잘 알려지지 않은, 하지만 꼭 가봐야 할 섬 여행지
제주도나 거제도처럼 유명한 섬들도 좋지만,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섬들은 더욱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조용한 해변, 그림 같은 풍경, 현지인만 아는 맛집과 감성적인 캠핑 장소까지! 이번에는 현지인이 추천하는 숨겨진 국내 섬 여행지와 교통편을 함께 소개해 드립니다.
1. 전남 신안 기점·소악도 – 12개의 작은 섬이 만든 예술 섬
✔️ 기점·소악도가 특별한 이유
기점도와 소악도는 신안군에 위치한 작은 섬들로, 서로 연결된 다리를 통해 걸어서 섬을 여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순례자의 섬’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곳은 예술적인 분위기의 작은 예배당 12개가 섬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감성 여행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 추천 여행 코스
• 12개의 작은 예배당: 각기 다른 디자인의 예배당에서 인생샷 찍기
• 갯벌 산책: 밀물과 썰물에 따라 변화하는 풍경 감상
• 현지 해산물 맛집: 신선한 바지락과 조개 요리 맛보기
🚢 교통편 (서울 기준 4시간 소요)
• KTX: 용산역 → 목포역 (2시간 30분)
• 버스: 목포 → 압해도 (40분)
• 배편: 압해도 → 기점·소악도행 배 (30분)
2. 충남 보령 삽시도 – 소나무 숲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섬
✔️ 삽시도가 특별한 이유
삽시도는 보령 앞바다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울창한 소나무 숲과 깨끗한 해변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비교적 덜 알려져 있어 조용한 힐링 여행을 즐기기 좋습니다.
📌 추천 여행 코스
• 거멀너머 해수욕장: 맑은 물과 넓은 백사장이 펼쳐진 아름다운 해변
• 솔바람길 트레킹: 소나무 숲길을 따라 걷는 힐링 산책로
• 갯벌 체험: 조개 잡기와 바닷가에서 바다 생물 탐방
🚢 교통편 (서울 기준 3시간 소요)
• KTX: 서울 → 대천역 (1시간 30분)
• 버스: 대천역 → 보령 여객선터미널 (15분) • 배편: 보령항 → 삽시도행 배 (50분)
3. 경남 통영 연화도 – 한적한 바다 마을과 감성 여행지
✔️ 연화도가 특별한 이유
연화도는 통영에서 배를 타고 40분이면 도착하는 작은 섬으로, 한적한 어촌 마을과 아름다운 해안 절벽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 추천 여행 코스
• 연화봉 정상: 섬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
• 용머리 바위: 독특한 형태의 해안 절벽에서 사진 촬영
• 현지 해산물 식당: 신선한 멍게 비빔밥과 해산물 요리 맛보기
🚢 교통편 (서울 기준 4시간 30분 소요)
• KTX: 서울 → 진주역 (2시간 30분)
• 버스: 진주 → 통영 (1시간) • 배편: 통영항 → 연화도행 배 (40분)
4. 강원도 고성 초도 – 동해의 숨은 보석
✔️ 초도가 특별한 이유
초도는 강원도 고성 앞바다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동해의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이 만들어낸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 추천 여행 코스
• 초도 트레킹 코스: 섬 전체를 한 바퀴 돌며 자연 경관 감상
• 바다 낚시 체험: 현지 어민과 함께하는 감성 낚시 여행
• 해안 절벽 전망대: 동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
🚢 교통편 (서울 기준 3시간 30분 소요)
• 대중교통: 서울 → 속초행 버스 (2시간 30분) → 초도행 배 탑승 (40분)
• 자가용: 서울 → 속초 → 대진항에서 배 탑승
5. 전북 군산 말도 – 서해의 작은 파라다이스
✔️ 말도가 특별한 이유
말도는 군산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작은 섬으로, 서해에서도 유난히 맑은 바다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특히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한 힐링 여행지로 추천됩니다.
📌 추천 여행 코스
• 말도 해변 산책: 조용한 해변을 따라 걸으며 바닷바람 맞기
• 일몰 감상: 서해 특유의 붉은 석양이 아름다운 곳
• 갯벌 체험: 밀물과 썰물의 변화가 커 갯벌 체험에 최적화
🚢 교통편 (서울 기준 3시간 30분 소요)
• KTX: 서울 → 군산역 (1시간 30분)
• 버스: 군산 터미널 → 여객선 터미널 (20분)
• 배편: 군산 여객선 터미널 → 말도행 배 (1시간 30분)
📌 숨겨진 섬 여행 비교표
섬 이름 | 특징 | 추천 코스 | 교통편 |
기점.소악도 (전남 신안) | 예배당과 예술 섬 | 12개의 예배당 투어, 갯벌 산책 | 목포 → 배 (30분) |
삽시도 (충남 보령) | 울창한 소나무 숲 | 거멀너머 해수욕장, 솔바람길 트레킹 | 보령 → 배 (50분) |
연화도 (경남 통영) | 해안 절벽과 어촌 마을 | 연화봉, 용머리 바위 | 통영 → 배 (40분) |
초도 (강원 고성) | 동해의 절경 | 트레킹 코스, 해안 절벽 전망대 | 속초 → 배 (40분) |
말도 (전북 구난) | 서해의 작은 파라다이스 | 해변 산책, 일몰 감상 | 군산 → 배 (1시간30분) |
결론: 당신만의 숨겨진 섬을 찾아 떠나보세요!
✔️ 조용한 예술 섬을 원한다면? → 기점·소악도
✔️ 소나무 숲과 해변이 좋은 섬? → 삽시도
✔️ 해안 절벽과 오션뷰가 매력적인 섬? → 연화도
✔️ 동해의 푸른 바다를 보고 싶다면? → 초도
✔️ 붉은 서해 노을과 갯벌 체험을 원한다면? → 말도
이번 주말, 숨겨진 국내 섬으로 떠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